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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영애, 이승만 기념관 기부 논란에 “엄마로서 행복한 사회 바란 것”

배우 이영애가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에 5000만 원을 기부한 것을 언급했다.6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이날 이영애는 이승만 기념관 기부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진행을 맡은 방송인 박경림이 “‘마에스트라’ 공식 간담회 시간이니 작품에 대한 질문만 드리겠다”고 했으나, 이영애는 답변을 이어 나갔다.이영애는 “어려운 질문 해주셨으니 간단히 답변하겠다. 엄마로서 우리나라가 행복한 사회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고 후원한 이유를 밝혔다.이영애는 지난 9월 재단법인 이승만 대통령 기념재단에 5000만 원을 후원했다. 논란이 일자 이영애는 입장문을 통해 “저희 가족은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재단에도 그분들의 고마움을 기리며 후원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6 12:21
경제일반

동서식품, 음악 꿈나무 지원하는 ‘제16회 맥심 사랑의 향기’ 진행

동서식품이 인천상정초등학교에서 ‘제16회 맥심 사랑의 향기’ 악기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올해 16회째를 맞은 ‘맥심 사랑의 향기’는 유소년 오케스트라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메세나 활동이다. 동서식품은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을 시작으로 16년간 여러 유소년 오케스트라를 찾아 총 4억5천만원 상당의 악기 후원과 연주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올해 맥심 사랑의 향기의 수혜처는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인천상정초등학교 상정엔젤스트링 오케스트라가 선정되었다. 상정엔젤스트링 오케스트라는 상정초 재학생들로 구성된 현악 오케스트라로 2011년 창단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외부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동서식품은 상정엔젤스트링 오케스트라에 바이올린, 첼로 등 새 악기와 오케스트라 단복, 악기 보관함 등의 물품을 선물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응원했다. 또한 지난 8일 아트센터인천에서 개최한 ‘제13회 동서커피클래식’ 클래식 공연에 오케스트라 단원과 가족들을 초청하여 정상급 연주자들의 연주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었다.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맥심 사랑의 향기를 통해 음악 꿈나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문화예술 분야의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1.20 15:23
연예일반

악기와 노래, 몸으로 표현하는 춤까지…문화에는 삶이 담겼다 [제10회 문화대상]

해금앙상블 셋닮이 ‘이데일리 문화대상’ 10번째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셋닮은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품에 안았다. 셋닮은 지난 6월18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공연한 ‘세 번째 이야기’로 국악부문 수상에 이어 대상 트로피도 들어올렸다. 셋닮은 최초의 해금트리오 앙상블로 실력파 솔리스트로 각자 자리매김한 중견 해금 연주자 김현희(서울시국악관현악단 수석), 이승희(영남대 교수), 김혜빈(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수석)이 의기투합해 지난 2018년 창단했다. 셋닮은 “소박하지만 재주 많은 악기인 해금의 무한한 가능성과 표현 영역의 확장을 위해 모인 솔리스트 앙상블”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한 뒤 “이 길을 함께 걷고 있는 해금 연주자들과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하고 대중에게도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셋닮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2013년 공식 출범한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을 통합하는 유일무이한 시상식이다. 올해도 국악을 비롯해 연극, 클래식, 무용, 뮤지컬, 콘서트까지 지난 한해 공연예술계를 달군 총 6개 부문 공연들 중에서 최우수 작품이 선정됐다.연극 부문 최우수상은 극단 청춘오월당의 ‘우리교실’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우리와 같은 식민 지배의 아픔을 겪은 폴란드 국가의 현대를 통해 전쟁과 인간성의 상실, 인종 갈등 등의 보편적인 사회문제를 환기하며 화두를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우리교실’을 연출한 전용환 극단청춘오월당 대표는 “유명하지도 않은 극단 청춘오월당과 ‘우리교실’을 주목해주고 인정해준 심사위원분들과 이데일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극작업은 나이가 먹을수록 점점 더 재밌어지고 있다. 조만간 곧 세상을 들썩일 작품을 위해 세상 한 귀퉁이로 돌아가 조금 더 열심히 작업을 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클래식 부문 최우수상은 발트앙상블의 ‘2023 발트앙상블 정기연주회’였다. 이번 공연은 ‘밤의 그림자’를 주제로 인간 내면에 두려움, 고통, 처절함을 넘어선 아름다움이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담아내며 수준급 앙상블을 펼쳤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지혜 음악감독은 “발트앙상블은 해외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인들이 모인 단체다. 우리가 외노자로서 겪었던 서러움, 아픔, 고충들과 그 과정에서 배웠던 모든 귀한 경험들을 온전히 음악으로 표출해내는 특별함이 있다”면서 “그 음악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발전하겠다”고 강조했다.무용 부문은 서울발레시어터의 ‘클라라 슈만’이 수상했다. 천재 음악가 로베르트 슈만의 아내 클라라 슈만의 강인했던 삶을 모던한 발레로 표현하며 피아노 4중주의 음악과 함께 주인공의 감정을 극대화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최진수 서울발레시어터 단장은 “길고 긴 코로나19 시기를 겪고 현재 생존해서 남아 있는 민간예술단체들은 사실 저희처럼 너무 힘들고 외로웠을 거다. 암흑 같은 긴 터널을 힘겹게 지나 받는 상이라 더욱 값지고 보람된 것 같다”며 “이제는 민간단체에도 활동 기간과 역량에 따라 적극적인 관심과 차등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관심을 촉구했다.뮤지컬 부문에서는 쇼노트의 ‘멤피스’가 호명됐다. 심사위원단 사이에서 “편견과 인종 차별이라는 동시대적 문제를 다뤘음에도 화려함과 대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김영욱 쇼노트 대표는 “지금도 인종갈등은 계속되고 있고, 무엇보다 차별이란 것이 여러 형태로 변형돼 삶에서 아주 밀접하게 존재하기에, 이 작품은 충분히 공연할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용기를 냈다”며 “‘멤피스’가 앞으로도 계속 공연되면서, 아직도 차별과 편가름으로 반목하는 세대에 문화가 가진 힘을 발휘해 주길 기대하다”고 전했다.콘서트 부문은 4세대 대표 보이그룹 중 하나인 에이티즈의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이 뽑혔다. ‘퍼포먼스 강자’ 그룹답게 강렬한 안무와 음악으로 관객의 시선을 압도했다. 에이티즈는 “전 세계에 계신 40만여 명의 ‘에이티니’팬덤명)분들과 만났다. 곳곳에 계신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고 교감하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쌓았기에 이 상의 의미가 더욱 깊은 것 같다”며 “항상 저희를 보며 큰 응원과 환호 보내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더욱 힘내서 무대를 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값진 상의 영광은 ‘에이티니’에게 돌리겠다”고 강조했다.특별상인 프런티어상과 공로상은 가수 김호중과 인간문화재 이영희 명인이 받았다. 19살부터 성악을 시작해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김호중은 성악과 트롯을 넘나드는 장르로 많은 대중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영희 명인은 1991년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로 지정됐다. 국악의 전통을 잇는데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을 위해 200억원 상당의 집과 토지를 기부하는 등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이다. 김호중은 “처음 노래를 시작했을 때 언젠가 많은 분께 사랑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그러기 위해 매일 꿈을 꾸었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갔다. 노래가 좋아서 성악을 시작했던 아이가 우연한 기회로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다”며 “여러분도 ‘나는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앞으로 계속 나아가시길 바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영희 명인은 “의미있는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최근에는 국악인들이 설 무대가 사라지고 대학교의 국악과도 축소되고 있는데, 예능 보유자들이 충분히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데 도움이 되고 계속해서 후학들을 양성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염원을 드러냈다. 올해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10주년을 맞아 최우수상 상금은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대상 상금은 1000만 원에서 1500만원으로 올랐다. 곽재선문화재단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우리은행, KG그룹, 할리스 후원으로 개최됐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2 06:00
뮤직

첼리스트 박지화 ‘2023 UN평화대상’ 수상 “마음 깊이 울리는 나눔의 선율 인정”

첼리스트 박지화가 ‘2023 UN평화대상’ 수상자가 됐다.지난 19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UN평화대상’ 시상식에서 박지화는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단상에 올랐다.보건복지부·서울특별시의회·교육부·국회교육의원회가 후원한 이날 시상식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윤상현 국회의원의 축사로 개최된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 정영근 화성시장, 방세환 경기광주시장, 오한진 을지대학교병원 박사, 제네시스에셋 김유관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예술 부문에는 배우 최종남, 서일대 조원희 교수와 함께 첼리스트 박지화, 체육부문에는 하제용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 기악과 실기 수석입학·졸업 후 독일 뷔르츠부르그 국립대학 국립대학 Fortbildungsklasse를 거쳐 Meisterklasse(최고연주자과정. 박사) 심사위원 만장일치 수석 졸업한 첼리스트 박지화는 유럽, 미국 등지에서 수많은 초청 연주와 협연을 통해 활약을 펼쳐왔다.다수의 국내 오케스트라의 수석첼리스트를 역임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써 온 박지화는 장애아동과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전국 교도소, 병원, 기아대책, 노숙자를 위한 연주, 우크라이나를 위한 자선공연 등 자선연주활동과 아프리카, 인도네이사, 몽골 등지에서 자선활동을 펼친 공로로 ‘2023 UN평화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시상식 관계자는 “박지화 스스로에게는 작은 봉사 활동이겠지만 선한 영향력을 일으킨 그의 행적이 문화예술계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마음 깊이 울리는 첼리스트의 나눔의 마음이 우리 이웃은 물론 세계인들에게 아름다움을 전하는 선율로 인정될 것”이라고 밝혔다.박지화 첼리스트는 세종문화회관 꿈나무오케스트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루멘챔버오케스트라와 엘리시오꿈터챔버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및 소울챔버 오케스트라, 서울스트링앙상블, 챔버룩스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23 17:44
경제일반

한국토요타, KBS교향악단과 함께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1일 세종문화회관 아카데미 스퀘어 홀에서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및 문화소외계층 약 100명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는 한국토요타와 KBS교향악단이 음악이 필요한 지역에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무료 클래식 음악회다. 이는 코로나19 방역조치에 의해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의 연장선으로 올해는 지난 7월 국립암센터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진행된 바 있다.이번 음악회에는 지휘자 아드리엘 김, 바이올린 유신혜, 바순 박준태, 소프라노 남예지 및 KBS 공채 개그맨 정범균 등과 KBS교향악단 19명이 참가해 ‘하울의 움직이는 성 중 인생의 회전목마’ ‘캐리비안의 해적’ ‘꽃의 왈츠’ 등 13곡을 연주했다.김형준 한국토요타 이사는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가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이후 예술가로서 자아를 실현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토요타는 앞으로도 아동ž청소년들이 폭 넓은 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청소년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세종문화회관에서 2010년부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해 온 오케스트라로 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주요 후원사로서 2021년부터 매년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기부금을 전달해왔다. 2023.10.12 16:05
연예일반

53세 이영애, 광채 피부 드러낸 '동안美 끝판왕'! "눈맞춤에 숨멎할 뻔~"

'53세'가 된 배우 이영애(1971년생)가 눈부신 미모를 발산한 광고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패션 매거진 엘르 코리아 측은 27일 공식 채널에 이영애가 뷰티 브랜드 모델로 나선 광고 영상을 게재해 시선을 강탈했다.해당 영상에서 그는 화이트 컬러의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인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 투명에 가까운 우윳빛깔 피부에 가녀린 몸매, 일자 쇄골이 시선을 강탈하는 가운데, 주름 하나 없는 목선과 탄력 넘치는 V라인도 53세임을 믿기 힘들게 만들었다.여기에 카메라를 응시하는 몽환적인 눈빛에서 '한류여신'의 아우라를 느끼게 했다. 광고 여신의 놀라운 연기력에 네티즌들도 감탄을 연발했다. 그런가 하면 이영애는 최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500만원의 정치후원금을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4일 공개한 ‘국회의원 300만원 초과 기부자 명단’에 따르면 이영애는 지난해 1월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에게 5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영애의 남편인 정호영 한국레이컴 전 회장은 정 위원장의 조카다. 이영애는 2016년 총선 당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였던 정 위원장과 함께 유세차에 올라 주목받기도 했다.남편 내조에도 열심이인 이영애는 요즘, SBS 드라마 '모범택시2'에서 목소리 특별 출연으로 강렬한 존재감도 과시하고 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SBS '모범택시2'에서 그는 전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서도 '무지개 운수’의 목소리를 맡아 목소리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것.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모범택시2'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시즌1 당시 이영애는 무지개 운수에 복수 대행 서비스를 의뢰하는 억울한 피해자들에게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내레이터로 등장해 목소리만으로도 정식 출연 못지않은 존재감을 발산한 바 있다. 이영애 특유의 나긋나긋하고 차분한 음성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무드는 '모범택시' 시리즈에 한층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무엇보다 "자 이제 모범택시에 의뢰를 맡기고 싶다면 파란 버튼을, 맡기고 싶지 않다면 빨간 버튼을 눌러주세요"라고 말하는 이영애의 목소리는 복수 대행 서비스 개시를 알리는 '시그니처'가 됐다.한편 이영애는 새 드라마 '마에스트라'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프랑스 드라마 '필하모니아'를 원작으로 하는 '마에스트라'는 비밀을 가진 여성 지휘자가 오케스트라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7 19:13
연예일반

'선행' 박하선, 발달장애 오케스트라 후원 1000만원 기부

배우 박하선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2010년부터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돼 결식아동, 장애인 및 독거노인 봉사활동, 장애 인식개선 강연자 활동, 나눔캠페인 등에 참여해 오고 있는 박하선은 "장애를 딛고 희망을 전달하는 단원들의 연주를 보면서 따뜻한 감동을 받아 그분들의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부 배경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최근 코로나19로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든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지속적인 음악 교육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하선은 산불 피해 이웃 돕기 성금 기부,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성금 기부에 이어 이번 발달장애 오케스트라 후원까지 뜻깊은 선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키이스트 2022.05.27 10:49
경제

삼양식품, 장학금 전달 및 그림공모전 진행

삼양식품이 삼양원동문화재단, 삼양이건장학재단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하고 그림공모전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양식품과 삼양원동문화재단은 지난 18일 밤골아이네공부방 지역아동센터, 성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장학금 51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연말을 맞아 진행된 온라인 바자회와 맛있는 나눔 모금함을 통해 삼양식품 임직원이 직접 재원을 마련했다. 앞서 15일에는 원주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 5명에게 1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원주 꿈의 오케스트라에서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단원을 추천받아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삼양식품과 삼양이건장학재단, 삼양원동문화재단은 '면요리 그림공모전'을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지역 소외 계층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창의력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삼양이건장학재단, 삼양원동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삼양식품이 후원했다. 공모전은 삼양원동장학재단 정기기부처 시설에 소속된 학생을 유소년과 청소년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각 부문별 대상으로는 이산 학생(유소년 부문), 나현주 학생(청소년 부문)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상금과 상장, 기념품이 제공됐다. 수상작은 삼양이건장학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삼양이건장학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대외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그림 공모전이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 같아 좋았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2.24 11:47
연예

'1억 쾌척' 방탄소년단 RM, '올해의 예술후원인대상' 개인 부문 수상

그룹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2020 올해의 예술후원인대상' 개인 기부 부문에서 트로피를 안았다. 21일 오후 2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이하 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20 올해의 예술후원인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최종 수상자에는 ▲대기업/은행 부문 ㈜케이티 ▲중견/중소기업 부문 오비맥주(주) ▲공기업/공공기관 부문 한국전력공사 ▲개인기부 부문 가수 김남준(RM-방탄소년단), 가수 헨리 라우, 하정웅 광주시립미술관 명예관장 ▲후원매개 부문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 ▲프론티어 부문 네이버TV 후원라이브, 신한카드 디지털스테이지, 카카오같이가치가 선정됐다. 방탄소년단 RM이 명단에 포함돼 있어 인상적이다. RM은 올해 9월 국립현대미술관에 1억을 기부하며 화제를 모았다. 기부금은 절판된 미술도서를 제작해 전국 400여 곳에 기증하는데 사용됐다. 그의 미술 사랑은 팬들의 기초 예술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며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다. 함께 수상한 헨리는 올 3월에 시작한 유튜브 ‘같이헨리’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한국형 엘시스테마라 불리는‘꿈의 오케스트라’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어린 예술가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고 있다. 8회를 맞이한 '올해의 예술후원인대상'은 한 해 동안 예술후원에 앞장서 온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예술위원회는 2012년부터 예술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예술나무 운동’을 발족했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업에게 ‘예술나무 상’을 수여해왔다. 2019년부터는 수상 부문을 신설해 기업을 비롯한 개인과 프로젝트에도 후원인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종관 위원장은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아끼는 분들을 찾아내 소개하는 것이 예술위원회가 해야 할 일”이라며 “올해와 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후원을 해주신 후원인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2020 올해의 예술후원인대상' 시상식은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21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TV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채널에서 녹화중계로 관람할 수 있으며, 배우 배해선과 시인 오은, 예술위원회 이제승 센터장이 출연하여 수상자를 소개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21 09:05
경제

동서식품, 음악 꿈나무 지원하는 ‘맥심 사랑의 향기’ 개최

동서식품은 대전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산흥초등학교에서 ‘제13회 맥심 사랑의 향기’ 악기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맥심 사랑의 향기’는 ‘동서커피클래식’과 더불어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문화 사회공헌 활동으로, 초등학교나 보육원 오케스트라에 문화 자산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맥심 사랑의 향기’는 지난 12년 동안 총 3억 2천여만 원 상당의 악기와 음악실 개보수를 지원해왔다. 이번 제13회 맥심 사랑의 향기는 전교생이 72명인 소규모 학교인 산흥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지난 2012년 창단한 산흥초등학교 산흥오케스트라는 전교생이 모두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을 위한 음악회와 관내 노인병원 방문 위문 연주 등 대외 연주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청소년음악제에도 출전해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동서식품은 산흥오케스트라의 음악 꿈나무들에게 클라리넷, 피콜로 등의 오케스트라 악기와 함께 동서식품이 개최한 동서커피클래식 공연의 역대 실황을 담은 USB 앨범를 전달하며 앞으로의 꾸준한 활동을 응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0.2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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